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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정보

El vino triste (엘 비노 뜨리스떼) 슬픈 포도주, 슬픈 와인 [salango 사랑고 - 사당 강남 아르헨티나탱고]

 

 

 

 

사랑하는 이를 잊지못해 술에 의지해 본 적이 있으신지요?
그 마음을 절절하게 표현한 곡입니다. 술 몇 잔으로 잊어버릴수 있다면 세상은 더 심플하게 돌아갈텐데요~

제목 : El vino triste
작사 : Manuel Romero
번역 : Helen / 감수 : Pablo

Dicen los amigos que mi vino es triste,
Que no tengo aguante ya para el licor,
Que soy un maleta que ya no resiste
De la cana brava ni el macho sabor...
Y es que ya se ha muerto todo lo que existe
Y entre copas quiero matar mi rencor...
Siempre estoy borracho desde que te fuiste,
Siempre estoy borracho...
Pero es de dolor...

내 친구들이 말하지, 내 포도주는 슬픔 자체라구,
나는 술에 참을성이 없다구,
나는 맘이 약해서 강렬한 술을 참을수도 없고
강한 맛도 참을수 없다고...

술잔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것은 사라져버렸고
나는 내 분노를 없애버리고 싶다네..
네가 가버린 이후로 난 항상 취해있다네,
항상 취해있지...
하지만 그게 내 아픔이라네.

Amigas,
A todos pido perdon
Si amargado y triston
Lagrimeando me ven...
Quiero domar mi emocion
Pero aflojo tambien
Como todo varon.

친구들에게
난 용서를 구한다네
만약 그들이 눈물흘리며
비탄과 슬픔에 빠진 나를 본다며..
난 내 감정을 다스리고 싶다네
하지만 한낱 어린소년처럼
점점 약해진다네.

Amigos,
Cuando se tiene un pesar
Detro del corazon,
No se puede evitar
Que el vino se vuelva pasado
Y lloron
Como el triste aletear de mi cancion.

친구여,
가슴깊은곳에
슬픔을 가지고 있으면,
술 한잔이 과거를 돌이키는걸
피할수 없다네
그리고 눈물흘린다네
마치 슬픔이 내 노래속에서 퍼드덕거리듯이.

Dicen los amigos que no soy el mismo,
Que hoy en cuanto bebo me da por no hablar,
Por arrinconarme con mi pesimismo
Y que hace ya tiempo no me oyen contar...
Y no saben ellos que no es la bebida
Sino que me faltan el aire y la luz,
Que en el alma llevo sangrando una herida
Y voy por la vida cargando mi cruz...

내 친구들이 말하지, 난 예전의 내가 아니라고
오늘 술을 마시며,
염세주의에 사로잡혀서
난 말하고 싶지 않다네.
그들이 내 노래를 들은지 오래되었으니...
그러나 그들은 알지 못한다네
나에게 필요한 건 술이 아니라
빛과 공기라는 걸,
피흘리는 상처는 내 영혼속에 있고
난 십자가를 짊어지고
내 인생을 나아간다네.

 

 

 

[salango 사랑고 - 사당 강남 아르헨티나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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